아르헨티나 마르델플라타 Mar del Plata ; 해안 투어

마르델플라타는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도 남쪽 400km 해안에 있는 유명한 해변 휴양도시이자 관광지이다.

상주 인구는 약 50만명이지만 여름철에는 100만명이 넘는다고 한다.   여름철에는 심지어 하루에 유입되는 피서객이 백만명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과 차로 붐빈다.

긴 해안선을 따라 아름다운 모래사장에서는 수명, 서핑, 일광욕 등 해변 활동을 즐긴다.

바다에는 수상레포츠, 해안가의 절벽들에는 페러글라이딩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해안가 군데 군데에서 절벽 아래로 내려갈 수 있도록 계단이 설치 되어 있다.

플라야 그란데 Playa Grande 에는 열개가 넘는  Balneario Príncipe y Portofino가 있다.   각 시설에는 수영장, 탈의실, 샤워실, 텐트, 파라솔 등을 갖추고 있어 하루를 즐기기에 좋다.

마르델플라타의 바다사자 보호구역 Reserva de lobos marinos del puerto de Mar del Plata 에는 700마리 정도의 바다사자가 있다고 한다.  

냄새는 많이 나지만 다시 보기 어려운 모습에 넋을 잃고 감탄하며 구경했다.

마르델플라타 어시장 Puerto mar del plata 에서도 바다 사자를 볼 수 있었다.

puerto de Mar del Plata 방파제에서 바라보는 대서양 바다

주머니 가벼운 청춘들은 방파제에 올라 대서양 바다에서  낚시하거나 데이트를 즐긴다.

마르델플라타는 바닷물 mar 색깔이 은색 plata 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해안가를 자동차로 달리면서 잔잔한 바다를 바라보면, 한국의 바다에서는 볼 수 없는 노란색이 감도는 은빛 바다이다.